김재섭 "정원오 토론 기피, 알 권리 차단..'鄭 방지법' 발의"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6:04   수정 : 2026.05.20 16: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시·도지사 선거 법정 토론회를 3회 이상 개최토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등과의 TV토론을 기피한다고 지적하면서 '정원오 방지법'이라고 명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현행 선거법은 시·도지사 선거 법정 토론회를 선거운동기간 중 1회 이상 개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최소 3회'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이중 1회 토론회는 사전투표 개시일 3일 전까지 열도록 정했다.

또, 후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토론회에 불참할 경우 불참 사실을 투표소 및 사전투표소 입구에 게시하도록 정했다.

김재섭 의원은 "토론이 불리할 것 같다고 심야 시간대에 한 번만 토론하고 끝내겠다는 것은 서울 시민의 알 권리를 사실상 차단하는 무책임한 태도"라며 "선거의 공정성과 후보 검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정토론 제도를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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