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저격' 통했다…롯데하이마트 PB 'PLUX' 1년 만에 매출 15%↑
파이낸셜뉴스
2026.05.21 06:00
수정 : 2026.05.21 08: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의 가전 자체브랜드(PB) 'PLUX(플럭스)'가 론칭 1주년을 맞아 1~2인 가구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PB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PB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올해 1·4분기 기준 증가율은 26%로 확대됐다.
대표 상품인 'PLUX 245ℓ 1등급 냉장고'는 연간 판매량 4만여대를 기록하며 냉장고 전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PLUX 43형(109㎝) 이동형 QLED TV', 'PLUX 6평형(18.7㎡) 룸 에어컨' 등도 각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연간 1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상품은 총 11개다.
특히 20대 고객 유입이 두드러졌다. PB 구매 고객 가운데 20대 매출과 판매량은 각각 약 30% 증가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동형 QLED TV의 경우 20대 고객 매출이 3배 이상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PLUX 상품에 최대 5년 무상 AS(애프터서비스) 연장보증서비스를 적용하고, 중고 가전 보상판매와 구독 서비스 등 '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냉장고·TV·생활가전·IT기기 등 약 300개 상품(SKU·재고관리 단위)으로 구성한 'PLUX 단독 스토어'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연내 PLUX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해외소싱부문장은 "'PLUX'는 론칭 1년만에 매출 신장은 물론 구매 고객의 변화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내며, 롯데하이마트의 주요 전략 상품 부상했다"며 "앞으로는 'PLUX' 상품만으로도 일상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상 가전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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