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차관 회담…"대미 투자 협의 원만히 진행"
뉴시스
2026.05.21 07:34
수정 : 2026.05.21 07:34기사원문
방미 박윤주 외교1차관, 크리스토퍼 랜다우 부장관 만나 "킥오프 회의 성공 위해 노력, 한미 비자 문제 개선 노력"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방미 중인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20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JFS) 이행을 포함한 양자 현안과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인태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을 위한 핵심축임을 강조했다.
양국 차관은 JFS 발표는 한국 정부 출범 후 지난 1년간 가장 큰 외교적 성과 중 하나이자, 국제 안보·경제 불확실성 하에서 한미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라는 데 공감했다. 양 차관은 양국 간 대미투자 협의가 원만히 진행 중임을 평가하고, 수주 내로 개최 예정인 '킥오프' 회의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차관은 양국 간 투자 협력 진전을 위해 필수적인 한미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해 그간 랜다우 부장관이 높은 관심과 해결 의지를 보여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계속 진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랜다우 부장관은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활동이 미국 경제, 제조업 부흥에 기여가 큰 점을 절감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 차관은 중동문제, 최근 미중 정상회담, 핵심광물 공급망 등 글로벌 이슈와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 차관은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 리더십을 평가하고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양 차관은 한미 간 여러 현안 발생시 서로 즉각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자고 했으며, 향후 2-3개월 간 여러 계기를 활용한 고위급 소통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abi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