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 '뱅크잇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 제3회 도전 골든벨'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3:45   수정 : 2026.05.21 13: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은행연합회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 가빈아트홀에서 '제3회 도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도전! 골든벨'은 은행연합회가 운영하는 '뱅크잇(BANKiT)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의 학습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한 참여형 행사다. 교육생들이 모바일뱅킹 이용법, 금융사기 대응 방법 등 그동안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며 디지털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뱅크잇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은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소외 문제를 줄이기 위해 은행연합회가 지난 2023년부터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3차 연도 교육은 전국 100개 노인복지기관에서 65세 이상 고령층 교육생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모바일뱅킹 및 오픈뱅킹 실습, 키오스크·ATM 사용법,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3년 1차 연도부터 올해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전국 240개 노인복지기관에서 약 2만7000명의 고령층 교육생이 교육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부터 교재를 복습하며 준비에 나섰고, 본 행사에서는 교육 과정에서 익힌 디지털 금융 지식과 금융사기 예방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었다.

행사장에서는 '시니어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강사 111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과정은 강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강사가 고령층 교육생을 직접 지도하는 방식의 '노노(老老)케어'가 특징이다.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적응을 돕는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두가 디지털 금융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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