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신수도이전 기회 찾자" 금투협, 신탁사CEO들과 자카르타行 [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4:21   수정 : 2026.05.21 14:20기사원문
24일부터 3박 5일간 7개 회원사 동행



[파이낸셜뉴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주요 부동산신탁사 최고 경영자들이 신성장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인도 자카르타 출장길에 올라 이목을 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신탁사와 부동산실물 대체운용사로 구성된 NPK대표단은 금투협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3박 5일 출장에 나선다. 대신자산신탁, 신영자산신탁 등 7개사가 이번 출장길에 동행한다.

이번 출장은 매년 금투협이 증권, 운용, 부동산신탁사 등 회원사 대표들과 1년에 한차례 해외 신성장 기회를 찾는 NPK(뉴 포트폴리오 코리아) 출장 일환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NPK가 시행된 이후 처음 방문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신수도 이전이 한창 진행중인 상황이어서, NPK출장단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개발 현황 및 디지털 금융 클러스터 현장 방문을 통해 부동산 개발·투자 기회 등 신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본지가 입수한 일정표에 따르면 NPK출장단은 현지 TOP1, 2인 상업용 부동산 디벨로퍼인 시나르 마스 랜드와 아궁 스디유와 만남을 갖고 인도네시아 대형 복합개발을 비롯 대형 신도시 개발 추진에 대한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낸다.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출장 일정에 국내 대형증권사가 투자해 현지에서 개발 중인 데이터 센터 현장 방문과 인도네시아 투자 유치를 총괄하는 인도네시아 투자청(BKPM)도 들린다"라며 "특히 신행정 수도인 누산타라(IKN)를 개발하는 신수도청과 인도네시아 최대 국부펀드인 다난타라에도 방문해 기대가 높다"라고 전했다.


다난타라의 경우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영기업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국가 전략산업 투자 재원을 촉진시키고자 지난해 출범시킨 국부펀드 성격의 투자기관이다. 주요 국영기업의 지분, 배당, 전략 자산 관리와 투자 운용을 함께 수행하는 대규모 국가 투자기관 플랫폼 기능을 수행중이다.

한편 금투협은 지난 4월 운용사 CEO들을 대상으로 한 NPK에선 피지컬(AI)와 자율주행 등 차세대 신성장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싱가포르와 중국 출장에 나선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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