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 시진핑 방북설에 한국이 더 '들썩'..북미정상회담 중재할까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6:32
수정 : 2026.05.21 16:36기사원문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미정상회담을 제안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15일 방중 기간에 시 주석과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와 외교부도 시 주석의 방북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도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기대와 달리 시 주석이 지난 20일 베이징을 찾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데 이어, 김 위원장까지 만나며 미국을 겨냥한 '북중러' 전선을 공고히 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에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 및 푸틴 대통령과 함께 톈안문 망루에 오르면서 결속을 다진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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