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 만에 월드컵 나서는 콩고, 에볼라 확산에 출정식 취소
뉴시스
2026.05.21 17:45
수정 : 2026.05.21 17:45기사원문
수도 킨샤사서 예정됐던 훈련 캠프도 안 하기로
21일(한국 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이 수도 킨샤사에서 예정됐던 대표팀 훈련 캠프와 월드컵 출정식 행사를 취소했다.
해당 지역을 덮친 에볼라 바이러스 여파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에 속한 콩고민주공화국은 포르투갈,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붙는다.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은 월드컵을 대비해 수도 킨샤사에서 소집해 팬들 앞에서 출정식을 치른 뒤 6월3일 벨기에에서 덴마크, 6월9일 스페인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여파로 전면 취소됐다.
이에 대표팀 선수들의 안전을 이유로 국내 일정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드사브르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 전원은 해외에서 활동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선 벗어나 있다.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미국 당국은 전날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이 지난 몇 주 동안 유럽에서 훈련해 입국 금지 조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은 최근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수비수 로키 부시리(하이버니언)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 아론 치볼라(킬마녹)을 대체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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