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전월 比 0.28% 감소

파이낸셜뉴스       2026.05.22 08:36   수정 : 2026.05.22 07:54기사원문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3% 늘어

[파이낸셜뉴스]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0.28% 감소했다. 특히 동남권, 도심권 및 서북권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3.3 상승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실거래가격지수는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체결된 매매계약 중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 전수를 분석해 산출한다.

생활권역별로는 동남권이 전월 대비 3.10%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규모별로는 중대형, 대형, 초소형 및 중소형 규모에서 하락했다. 특히 중대형, 대형에서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하락세가 나타났다.

3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서울 내 도심권을 제외한 동북권, 서북권, 동남권, 서남권에서 올랐다. 서울 전체 기준 1.36% 상승이다. 동북권이 전월 대비 2.14%로 가장 높았으며 동북권과 서남권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전 규모에서 상승했고 대형이 3.0%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5월 15일 기준 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851건으로 전월 대비 25.1% 증가했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로 4월 계약분의 신고가 5월 말까지 이어지는 만큼 향후 거래량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자치구 중 노원구가 888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강서구, 성북구, 구로구가 뒤를 이었다. 실수요 중심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 거래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거래량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5월 15일 기준 강남구의 4월 거래량은 278건으로 전월(166건) 대비 67.5% 증가했다. 강남3구에 속한 송파구도 34.1% 늘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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