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유권자는 4464만9908명…여성, 남성보다 45만명 많아

파이낸셜뉴스       2026.05.23 17:43   수정 : 2026.05.23 17:43기사원문
4년 전 지방선거보다 34만6459명 증가
내국인 4440만9225명·외국인 15만1532명
50대 유권자 863만6772명으로 연령대 중 최다
경기 1188만·서울 832만…두 곳이 45.24%
29~30일 사전투표, 6월 3일 지정 투표소서 본투표

[파이낸셜뉴스]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수가 4464만9908명으로 확정됐다. 4년 전 지방선거보다 34만6459명 늘어난 가운데 여성 유권자가 남성보다 45만7964명 많고, 50대가 전체 연령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기와 서울 선거인수는 2019만8131명으로 전체의 45.24%에 달해 수도권 표심의 영향력도 커졌다.

유권자는 오는 29~30일 사전투표를 하거나 6월 3일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22일 기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수가 총 4464만9908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4440만9225명, 재외국민은 8만9151명, 외국인은 15만1532명이다.

이번 선거인수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4430만3449명보다 34만6459명 많다.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 4439만1871명과 비교해도 25만8037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 유권자가 남성보다 많다. 남성은 2209만5972명으로 전체의 49.49%, 여성은 2255만3936명으로 50.51%를 차지했다. 여성 유권자가 남성보다 45만7964명 많은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유권자는 863만6772명으로 전체의 19.34%였다. 이어 60대 800만8122명(17.94%), 40대 754만4332명(16.90%), 70대 이상 722만5683명(16.18%), 30대 670만9201명(15.03%), 20대 557만794명(12.48%) 순이었다. 18~19세 유권자는 95만5004명으로 2.14%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유권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 선거인수는 1187만8997명으로 전체의 26.60%를 차지했다. 서울은 831만9134명(18.63%)으로 뒤를 이었다. 두 지역 유권자만 합쳐도 2019만8131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45.24%다.

부산은 285만7335명(6.40%), 경남은 277만5745명(6.22%), 인천은 266만3459명(5.97%)이었다. 선거인수가 가장 적은 곳은 세종으로 30만9134명(0.69%)이다.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요건을 충족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재외국민은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해 주민등록 신고를 하고, 3개월 이상 주민등록표에 등록된 사람이 대상이다. 외국인은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뒤 3년이 지나고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어야 한다.

유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이나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 금요일과 30일 토요일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수요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제9회 지방선거의 선거별 선거인수 통계는 5월 24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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