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사무실 찾아가 흉기 살해…40대 남성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
2026.05.24 16:17
수정 : 2026.05.24 16:17기사원문
서대문구 사무실서 지인 살해 혐의..."채무 문제" 진술
[파이낸셜뉴스] 지인의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서부지법은 24일 오후 3시께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A씨는 "왜 살해했나", "채무 관계 때문인가", "피해자와 어떤 관계였나", "범행을 미리 계획했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심문 장소로 향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지인 B씨의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직장 동료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가 가족에게 범행 사실을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채권·채무 문제로 다투다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진술의 사실관계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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