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하이닉스 대체재로 떴다…목표가 150만원
파이낸셜뉴스
2026.05.24 19:48
수정 : 2026.05.24 19:48기사원문
대신증권 "시장 흐름 읽은 밸류업 우수 사례"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4일 SK스퀘어에 대해 "SK하이닉스 대안 투자 수요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기업가치 제고 우수 사례"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도전적이고 성공적인 기업가치 제고 전략이 시장 흐름과 맞아떨어졌다"며 "SK하이닉스 시가총액 상승과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당시 2027년까지 NAV 할인율 50% 이하를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후 1년 만에 목표를 조기 달성한 뒤 2028년까지 할인율 30% 이하라는 추가 목표를 제시했다.
현행 규정상 주식형 펀드는 단일 종목 편입 비중을 10% 이상 담을 수 없는데, 오는 10월부터 SK하이닉스에도 해당 규제가 적용된다. 다만 최근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으로 실제 시총 비중과 금융투자협회가 제시하는 편입 기준 간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실적 전망 상향에 따른 주가 급등이 지속되면서 실제 시총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SK스퀘어 NAV에서 SK하이닉스 비중은 98% 수준이다. 대신증권은 하이닉스 목표 시가총액에 적용되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상단 수준을 반영해 SK스퀘어 목표 할인율을 기존보다 공격적으로 적용했다. 보고서는 SK스퀘어 적정 NAV를 주당 215만5593원으로 산정했고, 할인율 31%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148만7359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SK스퀘어 주가는 1374% 상승해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상승률(1050%)을 상회했다. 밸류업 계획 업데이트 이후에도 SK스퀘어 상승률은 308%로 SK하이닉스(274%)보다 높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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