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테마에 분산 투자…위험성 줄이고 성과 기록 우수

파이낸셜뉴스       2026.05.25 17:58   수정 : 2026.05.25 17:57기사원문
AB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증권투자신탁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혁신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성패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AB자산운용은 재무 안정성이 뒷받침된 기업들이 변화에 대응하고, 기술 혁신을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해당 운용사는 이같은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AB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증권투자신탁'(AB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펀드)이 하나의 선택지로 제시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AB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펀드(주식-재간접형)'의 3개월 수익률은 23.91%이다. 6개월 성과는 38.24%, 1년은 66.74%, 3년은 160.56%이다.

이재욱 AB자산운용 주식부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수익성과 우량성으로 무장된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적 혁신에 도전할 수 있고, 향후 성공 가능성도 높다"며 "해당 펀드는 이같은 전략에 집중해 변동성이 높은 기술 업종 테마 전략 중에서도 위험 관리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기술 혁신의 초창기 기업이나 재무적 성과가 증명되지 않는 테마는 편입하지 않아 위험성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펀더멘털 리서치를 통해 주로 기술 혁신 S커브에서 가장 가파른 기울기에 위치한 기업들을 편입한다.

이 매니저는 "편입 기업들은 다양한 혁신 테마와 연관이 있지만, 이미 관련 혹은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우량한 현금 흐름을 보유한 기업들"이라며 "상대적으로 위험 관리가 우수하며, 동시에 우수한 개별 종목 선정을 통해 상승장에서도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분산 투자도 강점이다. 이 매니저는 "전 세계에 파괴적 혁신에 노출돼 있는 기업들은 다양하며, 특정 소수 종목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지 않는 것이 위험 관리에 용이하다"며 "분산 투자를 하면서도 액티브한 종목 선정과 비중 조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B자산운용이 유망하게 보는 테마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을 큰 주제로, 하드웨어, 에너지 인프라, 데이터 애널리틱 등 다양한 소주제와 관련된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며 "AI 외에도 우주, 자동화, 에너지 등 다양한 테마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상품은 글로벌 기술 혁신 테마에 장기간 투자를 유지할 경우 유리하다고 봤다.

이 매니저는 "현재와 미래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러 테마에 노출을 가져가고 상황에 따라 액티브한 조정을 하기 때문에, 투자 진입 타이밍은 싱글 테마 펀드에 비해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굉장히 많은 장기 추세적 성장 분야가 기술 업종에서 발생하는 만큼, 장기 투자가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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