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예언하자면 李·민주당, 6월 3일 지나면 스벅 들고 다닐 것"

파이낸셜뉴스       2026.05.26 08:33   수정 : 2026.05.26 08: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불거진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과 관련해 "불매 운동 기한은 딱 6월 3일까지"라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세를 펼쳤다.

장 위원장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재판취소 특검에 대한 민심의 분노를 스타벅스로 돌리려 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용 인민재판"이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죽창가 대상은 스타벅스"라며 "죽창가냐 스타벅스냐를 국민께서 심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예언 하나 하겠다"며 "이재명, 민주당, 개딸들은 6월 3일이 지나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다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는 29~30일 진행되는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언급하며 지지층 결집도 호소했다.

장 위원장은 "국민께서 '내 커피는 내가 고른다'는 자유 시민의 의지를 보여주자"며 "이번 선거는 이재명 개딸과 자유 시민의 대결"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6년 민주당은 사드 전자파에 튀겨진다며 온갖 쇼를 다 했지만, 2017년 대선 이후 사드 반대는 사라졌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취임 한 달 만에 사드 배치 찬성 입장을 냈다"며 "2023년 민주당은 후쿠시마 핵 폐수라며 국민을 선동했지만, 이재명 대표는 일본에 가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논의까지 했다"고 말했다.

여권 시·도 지사 후보들을 겨냥한 비판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스타벅스의 5·18 모독을 따지려면 먼저 5·18 전야 광주에서 접대부들과 술을 마셨던 인천의 송영길, 강원의 우상호 공천부터 철회해야 한다"며 "5·18을 주취 폭력의 방패로 삼고 있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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