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현충일에 前주한미군사령관 "동맹에 안주해선 안돼…강화해야"
파이낸셜뉴스
2026.05.26 08:59
수정 : 2026.05.26 08:58기사원문
한국전참전기념공원서 헌화식
틸럴리 전 사령관은 이날 미 워싱턴 DC의 한국전참전기념공원서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주최로 열린 헌화식에서 "한국은 전쟁의 잿더미에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자 기술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전쟁에서 흘린 3만6000여명의 미국인과 많은 한국인, 유엔군의 피로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그렇게 탄생한 견고한 한미동맹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이 현충일이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등이 워싱턴 DC 인근 알링턴국립묘지에 총출동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은 워싱턴 DC 한복판의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 '추모의 벽' 건립을 추진한 단체다. 단단한 화강암 벽에 한국전쟁 때 숨진 미군 약 3만7000명과 한국 카투사 7000여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1990년대 중후반 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틸럴리 전 사령관은 이 재단의 이사장이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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