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나눔 영웅'에 총 상금 3억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1:30   수정 : 2026.05.26 11:30기사원문
'제4회 HD현대아너상' 후보자 공개모집



[파이낸셜뉴스] HD현대1%나눔재단이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을 발굴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제4회 HD현대아너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1%나눔재단은 올해 'HD현대아너상' 관련 기존 4개 수상 부문(대상, 최우수상 단체, 최우수상 개인, 1%나눔상)을 HD현대아너상, HD현대1%나눔상 등 2개 부문으로 통합·개편했다. 수상자에 대한 지원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상금은 HD현대아너상 2억원, HD현대1%나눔상 1억원으로 총 3억원이다. 이날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이 상은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 이들의 따뜻한 헌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23년에 제정됐다. 올해 4회째다. 후보 자격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 또는 단체이며, 지자체와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의 기관장 또는 소속 직원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친 후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에는 외부 전문가와 HD현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제4회 HD현대아너상' 후보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3회 HD현대아너상은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장에 기여해 온 '정덕환'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단체 부문에는 이주노동자 대상 무료 의료 봉사를 펼쳐온 '라파엘클리닉'과 소아암 어린이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공동 수상했다. 최우수상 개인 부문에는 노숙인과 위기 청소년을 돌봐온 '김하종' 신부가 선정됐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HD현대 임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1%나눔상'까지 함께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2011년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급여의 1% 기부에 뜻을 모아 설립됐다. 2020년부터는 HD현대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소외계층 지원과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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