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집대성"...부동산114 새 플랫폼에 '부동산 위키'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3:39
수정 : 2026.05.26 11:55기사원문
'전문가 단지 평가'도 신규 도입
이번 신규 플랫폼은 기존의 단순 정보 나열형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위치 기반 기술을 접목한 수요자 참여형 전문 플랫폼으로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 더욱 직관적이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부동산 정보를 탐색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도입된 기능에는 △전문가단지평가 △리딩아파트 △전문가 칼럼 △영상 콘텐츠 △부동산위키 △카드뉴스 △Buy&Sell 리포트 △분양관 서비스 등이 있다.
콘텐츠 제공 방식 역시 대폭 강화됐다. 기존에 언론사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리서치 자료는 소비자 친화적인 '부동산 칼럼'과 '카드뉴스' 형태로 재구성됐다. 전문가가 직접 출연하는 영상 리뷰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원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소비할 수 있다.
또 전문가 검증 기반으로 운영되는 '부동산위키'는 시장 내 불확실하거나 단편적인 정보를 보다 정확한 데이터와 이미지 중심으로 제공해 정보 신뢰도를 높였다. 부동산114에 축적된 다년간의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인사이트를 정리한 'Buy&Sell 리포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제 수요자들의 상담 사례와 시장 흐름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은 관심 지역의 '리딩아파트'를 직접 투표하고 동시에 단지 평가 및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청약 시장 수요자를 위한 '분양관' 서비스도 신설됐다.
HDC랩스 솔루션사업본부를 총괄하는 김규헌 본부장은 "26년 이상 축적해온 부동산114의 빅데이터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수요자 참여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며 "양질의 부동산 정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는 만큼 보다 신뢰도 높은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HDC랩스는 지난 2025년 4월 부동산R114의 핵심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하며 '고객 중심의 AI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알렸다. 신사업 확장과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구조 개편을 단행, 프롭테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향후 부동산114 플랫폼에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주거·상업 부동산 정보를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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