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다이내믹스, 장근석 신작 '협반' 크랭크인·ASEA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4:11
수정 : 2026.05.26 14:11기사원문
'K-콘텐츠 커머스' 가속도 잰걸음
드라마 IP 제작 본격화, ASEA 현장서 비알머드 브랜딩 성과 확인
[파이낸셜뉴스] 넥사다이내믹스가 K-콘텐츠 커머스 사업의 실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류스타 원조인 장근석 배우 주연 신작 드라마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가 본격 제작에 들어간 데 이어, 자회사 더스타파트너가 공동 개최한 'ASEA 2026'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콘텐츠 IP와 브랜드 커머스를 연결하는 사업 모델이 구체화되고 있다.
26일 넥사다이내믹스는 드라마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가 지난 25일 크랭크인했다고 알렸다.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는 일본 소설 원작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8부작 미니시리즈다. 회사는 이번 작품을 단순한 제작투자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IP를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확장 사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드라마 속 음식, 공간,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숏폼 영상, SNS 콘텐츠, 2차 콘텐츠, 브랜드 협업, PPL, 협찬,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확장해 시청 경험이 브랜드 경험과 소비 접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실증 사례도 나왔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자회사 더스타파트너가 공동 개최한 'ASEA(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6'을 통해 글로벌 팬덤 기반 커머스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ASEA 2026은 넥사다이내믹스가 더스타파트너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엔터테인먼트 IP와 브랜드 커머스를 연결한 첫 실증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스타파트너가 글로벌 팬덤이 모이는 이벤트 IP를 운영하고, 넥사다이내믹스는 이를 브랜드 노출, 인플루언서 마케팅, 바이어 접점, 콘텐츠 확산, 커머스 전환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시도했다.
특히 넥사다이내믹스는 이번 ASEA 2026에서 비알머드(BRMUD)를 단순 협찬 브랜드가 아닌 'K-콘텐츠 커머스'의 실증 브랜드로 선보였다. 현장 브랜드 노출과 공연장 광고, 레드카펫 백월 로고, 제품 체험, 인플루언서·해외 바이어 초청, SNS 확산을 결합해 글로벌 팬덤이 모이는 엔터테인먼트 현장을 브랜드 경험과 유통 접점으로 전환했으며, 콘텐츠 IP가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향후 커머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향후 ASEA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IP를 기반으로 비알머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마케팅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협반 크랭크인과 ASEA 2026 성료는 넥사다이내믹스의 K-콘텐츠 커머스 모델이 드라마와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IP 영역에서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드라마 IP는 스토리와 캐릭터,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콘텐츠 자산으로 축적되고, ASEA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IP는 글로벌 팬덤과 브랜드가 만나는 현장형 접점으로 기능하다.
신동희 넥사다이내믹스 대표이사는 "협반의 크랭크인은 당사가 확보한 드라마 IP가 실제 제작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ASEA 2026은 엔터테인먼트 IP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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