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차세대 항암제 개발 들어간 케이메디허브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5:04
수정 : 2026.05.26 15:04기사원문
보건복지부 주관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사업' 선정
아론티어·케이메디허브·HLB생명과학, 3년 22억원 연구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들어간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 과제에 선정되며 인공지능(AI)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재단의 우수한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체계를 활용, 국가 AI기술 고도화 및 혁신신약 발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 과제의 성공으로 AI 혁신신약 발굴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AD3 AI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아론티어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HLB생명과학 R&D연구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AI 기술 활용 차세대 혈액암 치료제를 개발한다.
아론티어는 약물 병용효과 예측, 구조 기반 분자 최적화 등 신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AD3 AI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해 암연관섬유아세포(CAF)와 FLT3 변이체를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항암제 유효물질 최적화와 후보물질 도출연구를, HLB생명과학 R&D연구소는 동물모델의 유효성과 독성 평가를 맡는다.
특히 과제를 수행할 신약개발지원센터 혁신신약 1팀은 글로벌 수준 신약물질 도출역량을 입증해 온 베테랑 연구진이다. 연구진은 지난해 미국 FDA 임상 1상 IND 승인을 획득한 암줄기성 치료제와 2024년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약물개발의 연구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아론티어는 초대규모 가상 스크리닝과 결합에너지 예측, 역가상검색 등을 통합한 구조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 AD3(ad3.io)를 운영중인 AI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또 HLB생명과학 R&D신약연구소는 동탄을 거점으로 리보세라닙 병용 항암물질 개발 및 의료용 대마 원료의약품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초기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신약 허가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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