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소문 철거 사고…일부구간 열차 운행 중지"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6:09   수정 : 2026.05.26 16:38기사원문
서울역~신촌역 인근 열차 운행 차질
"탑승 전 운행 상황 확인 당부"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로 서울역~신촌역 간 전차선 단전이 발생하면서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6일 사고 수습 상황에 따라 열차의 출·도착역이 변경됐다고 안내했다.

고속열차(KTX)는 서울역과 용산역까지만 운행하며, 모든 고속열차 정차역에 임시 정차한다.

강릉선과 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만 운행한다.

일반열차는 무궁화호 경부선이 수원·천안역까지, 호남선은 서대전역까지, 장항선은 천안역까지 운행하는 등 조정 운행 중이며, 이후 출·도착역은 추가 변경될 수 있다. ITX-새마을과 ITX-마음 열차는 수원역까지만 운행한다.

전동열차는 경의선이 문산역~수색역 구간만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현재 긴급복구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설물 피해 및 부상자 현황은 서울시에서 확인하고 있다.


코레일은 "탑승객들은 열차 이용 전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운행 상황을 확인하라"며 "바쁜 이용객은 가급적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이날 오후 2시 36분께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차도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6명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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