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용 행안부 재난관리본부장, 서소문 고가 붕괴 대처상황 점검회의 주재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8:10
수정 : 2026.05.26 18:10기사원문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통제와 서울시·소방 등 관계기관의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33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서 안전진단이 진행되던 중 상판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사고는 철거공사 안전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는 "이날 새벽 1시부터 오전 2시30분까지 슬라브 절단 작업을 실시했는데, 그 과정에서 슬라브가 2.9㎝ 단차로 주저앉았다"며 "공사를 중단하고 오후 2시부터 안전진단을 실시하던 중 거더가 끊어지면서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거더는 건설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를 말한다. 사고 당시 안전진단에는 서울시 광역도로과장, 현장소장, 감리단장, 안전진단 업체 관계자 등 9명이 참여하고 있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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