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프라임 오피스 개발 본궤도 올랐다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8:12   수정 : 2026.05.26 18:28기사원문
시행사 '판교7' PF 조달 완료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에서 프라임급 오피스 개발이 본격화된다.

26일 부동산 금융 업계에 따르면 '판교7주식회사'가 판교 금토지구 제3판교테크노밸리에서 추진 중인 오피스 프로젝트(조감도)가 최근 46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판교7주식회사는 근린생활시설을 포함 지하 5층~지상 10층, 2개동, 연면적 7만6135㎡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행은 컨소시엄인 판교7주식회사,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는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9년 하반기다. 앞서 해당 컨소시엄은 지난 2024년 6월 해당 부지를 분양 받은 뒤 대금 납부를 완료했다. 최근 PF를 성사시키면서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다.

신규 오피스가 들어서는 판교제3테크노밸리는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성남역과 월곶판교선 등 교통망도 한층 개선된다.
또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일대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서 성남시는 도심 도로의 효율적인 운영 및 고속도로 연결로 신설 등 교통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판교의 경우 제2·3테크노밸리 완공시 총 167만여㎡ 규모에 2500여개 기업과 15만여명이 근무하는 초대형 오피스 타운으로 탈바꿈 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의 시공 참여로 공사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며 "판교에서 볼 수 없었던 자연 친화 및 고급 오피스를 계획하고 있는데 국내 주요 기업 및 글로벌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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