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산 자갈치시장 깜짝 방문…소통 행보 이어가

파이낸셜뉴스       2026.05.26 21:24   수정 : 2026.05.26 21:24기사원문
온누리상품권으로 해산물 직접 구매
부산시민들 "사랑합니다" 환영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소비 독려와 민생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린 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참석 이후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이 대통령은 상인·시민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 등을 청취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는 자갈치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해산물을 구매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사진 촬영과 악수 요청이 이어졌고, 시민들은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이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았다.

이 대통령 부부는 각 점포를 둘러보며 자연산 돌멍게를 비롯해 한치, 갑오징어, 타이거 새우, 해삼, 자연산 전복, 독도 새우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했다. 김 여사는 한 상인이 손질해 건넨 독도 새우를 맛본 뒤 "맛있다"고 말했다.

시장 곳곳에서는 이 대통령 부부를 향해 시민들이 "고생 많으십니다", "사진 한 번 찍어주세요", "저도 악수 한 번 해주세요"라고 외쳤고 이 대통령 부부는 셀카와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2층 식당가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는 시민들이 "이재명"을 연호했다. 한 상인은 김 여사를 향해 "너무 예쁘세요", "자갈치시장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외쳤다.

이 대통령 부부가 2층으로 올라가자 식사 중이던 시민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다.

이 대통령 부부는 2층 키다리식당에서 참모진들과 함께 1층 상점에서 구매한 해산물과 회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1층에서 구매한 자연산 전복의 맛이 좋다며 참모진들에게 권하기도 했다.

식사 자리에서 조합장은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했다.


식사 중에도 이 대통령 부부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분당에서 부산 여행을 왔다는 관광객들과 식당가를 찾은 시민들은 이 대통령 부부에게 인사를 건넸다.

저녁 식사를 마친 이 대통령 부부는 식당 주변에서 기다리던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자리를 떠났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