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 '직원 협박' 의혹 전면 부인…"허위사실 유포 엄정 대응"

파이낸셜뉴스       2026.05.27 05:42   수정 : 2026.05.27 08: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세득 셰프가 최근 자신을 향해 제기된 각종 논란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오 셰프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NS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허위사실 유포는 중대한 법적 책임이 따르는 행위이며, 이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 셰프는 "현재 공개된 자료는 제가 직접 고소를 진행한 건(추가 출자금 관련 내용 첨부, 지분 양도, 양수 사문서 고소, 오세득 인감 도장 아님)이며 이와 별도로 조합 내 다수의 구성원들 역시 그간의 사실관계와 출자금 관련 법인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확인한 뒤 저와 함께 고발 및 고소를 여러 건 접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상대방의 주장대로라면, 오히려 저를 상대로 한 고발이나 고소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와 관련된 단 한 건의 고발·고소도 접수된 사실이 없다"며 "일부 SNS에서는 언론 보도에 등장하는 특정 인물 'C'를 저로 지목하여 악의적으로 왜곡·표현하고 있으나,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오 셰프는 또한 "허위사실에 기반한 주장에 현혹되어 잘못된 댓글이나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드립니다. 모든 사실관계는 관련 절차와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5일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유명인의 부당한 행동으로 인해 어머니가 심각한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장문 폭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작성자는 유명인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폭로자 측 주장에 따르면, 해당 유명인은 과거 작성자의 어머니와 장기간 지인 및 직원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2011년 제주 지역의 한 영농조합을 인수한 이후에도 인연을 지속했다. 그러나 현재는 농장 운영을 방해하고 생존권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 폭로자 측의 입장이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로 작성자는 ▲농장 진입로 차단 ▲농장 사무실 문 훼손 ▲직원 협박 ▲업무용 휴대전화 절도 ▲수확물 절도 등을 거론했다. 폭로자는 휴대전화가 도난된 이후, 해당 인물이 거래처에 연락하여 기존 거래를 중단하고 자신과 거래할 것을 종용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모든 사안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폭로자는 해당 유명인의 가족으로부터 어머니가 '10억원대 금융사기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대한 판결문도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이은 사업 실패를 겪은 해당 인물이 금전적 사유로 이 같은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다.

어머니 측 역시 해당 인물에 대한 비판을 지속했다.
그는 "허세와 거짓 인생에 대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며 "프로필에는 영업 중단한 식당의 대표라고 소개했고 최근에는 농장 대표라고까지 업데이트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해당 인물이 과거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던 기사 화면을 캡처해 함께 올렸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폭로글에 언급된 인물이 오세득 셰프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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