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동현 신임 호주 법인장 임명
파이낸셜뉴스
2026.05.27 09:25
수정 : 2026.05.27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생산거점 가동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사업 실행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년 이상 지상방산 사업을 이끌어온 김동현 LS(지상방산)사업부장( 사진)을 신임 호주 법인장으로 전진 배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동현 본사 LS사업부장을 신임 호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의 최우선 과제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위치한 현지 공장 'H-ACE'의 안정적인 양산 체제 구축이다. 김 법인장은 현재 호주에서 진행 중인 자주포(AS9)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한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양산 사업의 납기 일정을 차질 없이 준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선 현지화 거점 전략도 본격 가동된다. 호주 현지의 방산 공급망 생태계를 육성하고, 실질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현지에 구축하는 작업이 병행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통해 H-ACE를 핵심 해외 제조 거점으로 안착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검증된 사업 책임자를 투입해 호주 사업의 실행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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