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기' 저작권 개방 29개 업체 승인

파이낸셜뉴스       2026.05.27 09:40   수정 : 2026.05.27 09: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올해 상반기 시 소통 캐릭터 '부기'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에 29개 업체를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부기 캐릭터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해 상품 및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승인된 업체들은 승인일로부터 3년간 복제권, 배포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포함한 권한을 부여받아 온오프라인 상품 개발과 콘텐츠 제작에 부기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이 만료되기 전 재신청을 통해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관광기념품, 캐릭터 상품, 식품 패키지, 생활·뷰티용품, 디지털 콘텐츠, 반려동물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기 캐릭터 활용을 신청했다.

기존 관광기념품 중심에서 게임 캐릭터, 3D 영상, 무인 사진관 프레임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로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또 지역 특산 식품과 연계한 패키지 제작, 브랜드 홍보, 반려동물용품, 생활·뷰티 상품 등 실생활 밀접 분야로도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시는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129개 업체에 부기 저작재산권 이용을 승인해왔다.

앞으로도 디자인 시안 검토, 상품 품질 관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기타운' 입점, 팝업 행사 참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기 캐릭터 활용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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