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기차 450대 추가 보급...승용 5월 28일·화물 6월 1일부터 신청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6.05.27 10:03
수정 : 2026.05.27 10:03기사원문
승용 350대 최대 754만원·화물 100대 최대 1365만원 보조금 지급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전기 승용차 350대·화물차 100대 등 총 450대를 추가 보급한다.
이는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에 대응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전기 승합차 잔여 물량 19대에 대한 신청도 계속 받는다.
앞서 광주시가 지난 1월 말 실시한 제1차 전기차 보급 사업 물량은 높은 수요로 인해 약 2개월 만에 소진됐다.
나병춘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여파, 친환경차 선호 확산 등으로 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이번 추가 보급을 통해 장기간 대기해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해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차량 성능과 규모에 따라 △전기 승용차(중·대형) 최대 754만원 △전기 화물차(소형) 최대 1365만원 △전기 승합차(중형) 최대 6500만원까지다.
신청 자격은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을 둔 기업·단체 등이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이후 제작·수입사가 광주시에 보조금을 신청하고, 차량 출고 및 등록이 완료되면 광주시가 해당 업체에 보조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매자는 전체 차량 가격에서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최종 선정된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내용과 대상 차종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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