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근무 환경 조성" 신성이엔지, ESG 경영 두각

파이낸셜뉴스       2026.05.27 13:24   수정 : 2026.05.27 13: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장비기업 신성이엔지가 장애인 고용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장애인 고용 솔루션 전문기업 브이드림으로부터 '세상을 밝히는 기업' 파트너십 명판을 받았다. 브이드림은 HR 관리 플랫폼 '플립'을 운영하는 장애인 원격 고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8월 브이드림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9개월간 장애인 인력을 채용해왔다. 현재까지 장애인 구성원 총 11명을 브이드림을 통해 고용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 구성원이 직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라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동과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 구성원 특성을 고려해 재택근무 체계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플립을 통해 근태 관리, 업무 지원 등을 운영해 고용 유지율, 업무 만족도 제고에 힘써 왔다.

신성이엔지는 장애인 고용을 비롯한 사회 공헌과 환경 보호 등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 플로깅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ESG 경영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탄소 감축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측정·관리 체계도 구축 중이다.

그 결과 신성이엔지는 올해 초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며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아울러 ESG 평가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DP에서도 B등급을 받아 ESG 전반 경쟁력과 환경 투명성을 입증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이드림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 등 ESG 경영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팬 필터 유닛(FFU)' 등 반도체 클린룸(청정공간) 장비에 주력한다. 본사는 경기 과천에 있으며, 경기 용인과 충북 증평 등에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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