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마쓰야마 첫 직항 띄운다… 청주공항 하늘길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5.27 14:12
수정 : 2026.05.27 14: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항공이 충청권 최초로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를 잇는 직항 하늘길을 연다. 소도시 중심의 일본 여행 수요를 공략하고 향후 정기편 전환을 타진하기 위한 포석이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오는 6월 2일부터 청주~마쓰야마 구간 부정기편(전세기) 운항을 개시한다.
이번 취항은 충청권과 일본 에히메현을 잇는 첫 직항 노선이다. 그간 직항편이 없어 환승을 거쳐야 했던 지역 여행객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마쓰야마는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의 중심 도시로, 일본 최고(最古) 온천인 도고온천과 마쓰야마성 등으로 알려져 있다. 대도시를 벗어나 소도시를 찾는 여행객이 늘면서 현재 마쓰야마공항 내 한국 노선 평균 탑승률은 90%를 상회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운항 중인 청주~히로시마 정기 노선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히로시마와 마쓰야마는 고속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이번 부정기편은 단순한 전세기 사업을 넘어, 향후 마쓰야마 노선의 정기편 다각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히로시마 노선을 통해 축적한 운항 경험과 네트워크가 이번 취항의 밑바탕이 됐다"며 "부정기편 운항 결과를 분석해 정기편 전환 및 증편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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