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니법인 현지생산량 5위 유지..일본 브랜드 압도적 생산량 속 선전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2:14
수정 : 2026.05.28 12:14기사원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 시장에서 5위에 오르며 현지 생산 및 전기차 전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레타와 아이오닉5 등 주요 모델 생산을 기반으로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핵심 생산·수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자동차산업협회(가이킨도)는 현대차가 올해 1~4월 인도네시아에서 총 1만7250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만7250대를 생산하며 5위에 올랐고, 혼다 1만3420대, 제이쿠 1만1073대, 미쓰비시후소 1만956대, 이스즈 9921대, 울링 6557대 등의 순위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생산량에서도 7만866대로 전체 5위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51만1248대로 1위를 차지했고, 미쓰비시모터스 16만6180대, 다이하쓰 13만441대, 스즈키 8만7945대 순이었다.
현대차는 현지 생산시설을 통해 크레타, 스타게이저, 코나 EV, 아이오닉5 등 전략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코나 EV와 아이오닉5 등 전기차 생산 확대는 현대차가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생산 차량은 내수 시장뿐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활용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생산·수출 허브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일본 브랜드 중심의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생산 규모와 전기차 투자 확대를 통해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향후 전기차 및 배터리 공급망 투자 확대와 현지 부품 조달 강화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지역 핵심 EV 생산 허브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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