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어떻게 뺐어?"…116kg→79kg 신동, 이 운동으로 '요요' 원천봉쇄
파이낸셜뉴스
2026.05.28 04:20
수정 : 2026.05.28 08: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체중 감량 후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아이스하키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과거 다이어트와 요요 현상의 반복을 고백했던 그가 선택한 새로운 스포츠, '아이스하키'의 건강상 이점과 운동 효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동은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이스하키 장비를 완벽하게 갖춰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신동은 116kg에서 79kg까지 체중을 줄였으나 3개월 만에 요요 현상을 겪은 바 있다. 비만 치료제로 알려진 '위고비' 투약까지 시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식사량 조절과 하루 1만 보 걷기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무려 37kg 감량에 성공했고, 현재는 아이스하키를 통해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시간당 최대 1000kcal 소모… 강력한 '인터벌 운동' 효과
아이스하키는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인 고강도 스포츠다. 빙상 위에서 스틱으로 퍽을 몰며 쉴 새 없이 전력 질주와 감속, 휴식을 반복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인터벌 트레이닝(Interval Training) 효과를 낸다.
활동량이 엄청난 만큼 칼로리 소모량도 압도적이다. 체중과 운동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이스하키는 시간당 700~10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거운 보호 장비까지 착용하고 얼음 위를 달려야 하므로 평지에서 달리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요요 현상'이다. 이를 막으려면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하는데, 빙판 위에서 중심을 잡고 스케이팅을 하는 과정은 근육량 증가에 탁월하다. 미끄러운 얼음 위에서 균형을 잃지 않으려면 코어 근육과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대근육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개입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 저널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비만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12주간 하키 훈련을 병행한 결과 참여 집단이 대조군보다 평균 3.58kg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감량한 체중을 1년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는 것이다. 근육량 증가로 인한 기초대사량 상승이 요요를 막는 핵심 역할을 한 셈이다.
아이스하키는 심폐지구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지만, 충돌이 잦고 미끄러운 빙판에서 진행되는 만큼 초보자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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