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장애인 맞춤형 통합 지원' 시동
파이낸셜뉴스
2026.05.27 18:05
수정 : 2026.05.27 18:04기사원문
재활·금융서비스 등 5대 분야 선정
생애주기 고려 세부 지원책 마련
하나금융은 27일 장애인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5대 추진 분야별 세부 지원책에 따라 재활 분야에서는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신체활동을 위한 재활 보조기구(250명)와 시각장애인용 학습 보조기구(50명)를 제공한다. 또 장애 아동 재활 전문기관 15곳에도 보행 트레이너 등을 지원해 의료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노후 장애인 거주 시설 20곳의 방수, 도배, 난방, 욕조 등 건축 설비를 개보수한다. 이동 편의를 위해 전기차 3대와 경차 7대, 휠체어 리프트 경차 5대를 제공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 바리스타와 장애인 예술가를 고용, 복합문화공간 카페를 조성하고 예술활동 전시가 가능한 공간도 마련한다. 금융서비스 분야에서는 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상속 관리 지원이 이뤄진다.
하나금융은 지난 26일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장애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자폐성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 올림픽 후원, 임직원 수어교육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6년여간 진행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로 완공된 어린이집 가운데 18곳을 장애인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통합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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