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여름 취약계층 냉방비 부담 완화 대책 시행…먹거리 물가 불안 방지"

파이낸셜뉴스       2026.05.28 09:45   수정 : 2026.05.28 09: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기후부에서는 에너지 바우처 등 냉방비 부담 완화 대책이 적시에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수량도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 폭염 폭우와 같은 극단적인 날씨 상황에서는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부담이 더욱 가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과 긴급 연락 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은 폭염, 폭우 등 재난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국민 먹거리 수급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는 농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주요 품목의 수급안정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먹거리 물가 불안을 방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중동 전쟁이 발발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최근 미국 이란 간의 협상이 이어지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그러나 또 다른 한편에서는 크고 작은 교전이 지속되는 등 아직도 불안정한 국면이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이어 구 부총리는 "중동발 에너지 물류 리스크는 언제든 우리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하고 있다"며 "정부는 현지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경제안보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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