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R&D 솔루션 페어' 연중 상시 체제로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0:35
수정 : 2026.05.28 10:35기사원문
고객사 맞춤형 공동 연구 확대…경인·대구 기업과 과제 진행
비건 패딩 소재·100% 리사이클 복합사 등 친환경 기술 공개
[파이낸셜뉴스] 휴비스가 고객사와의 공동 연구 및 맞춤형 소재 개발 강화를 위해 'R&D 솔루션 페어'를 연중 상시 체제로 전환한다.
휴비스는 자사의 신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R&D 솔루션 페어'를 올해부터 상시 운영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휴비스는 지난 2020년부터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매년 5월께 R&D 솔루션 페어를 개최해왔다.
이번 페어에서는 다양한 차별화 및 친환경 소재 기술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 영향으로 거위털·오리털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운(Down) 대체 중공 섬유 '폴라필(Polarfill)'이 주목받고 있다. 폴라필은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프리미엄 패딩 소재로, 우수한 보온성을 갖춘 데다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휴비스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리사이클 소재 수요가 확대되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에 100% 리사이클 원료를 적용한 의류용 신축 복합사를 선보이는 한편, 자체 리사이클 기술력과 환경전과정평가(LCA)를 기반으로 제품별 친환경 수치 데이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성 휴비스 R&D센터장은 "기존 특정 기간에 운영했던 R&D 솔루션 페어를 올해부터는 고객이 필요로 할 때 즉각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며 "단순 소재 공급을 넘어 고객사와 함께 시장의 답을 찾는 진정한 기술 파트너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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