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LFP 양극재 공장 착공..내년 양산 목표-年 5만t 생산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1:23
수정 : 2026.05.28 11:22기사원문
씨앤피신소재 LFP 양극재 전용공장 공사 시작
ESS·전기차 LFP 배터리 수요 증가로
연산 최대 5만t으로 단계적 규모 확대 추진
기존 포항 양극재 공장 일부 생산라인
하이니켈→LFP로 전환해 올해 하반기 양산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퓨처엠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전용 공장을 착공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엔트리급 전기차용 배터리소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당 공장은 내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최대 5만t으로 단계적 규모 확대를 추진한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로 ESS용 LFP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전기차 시장에서도 엔트리급 전기차를 중심으로 LFP 배터리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산 소재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공장 착공을 통해 현재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NCM, NCA 등 삼원계와 함께 LFP 양극재로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전용공장 착공과 별도로, LFP 양극재 시장 조기진입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포항 양극재공장의 삼원계 하이니켈 제품 생산라인 일부를 LFP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개조하고 있다. 이에 오는 2·4분기 중 시제품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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