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강남 시니어 레지던스에 'AI 솔루션' 적용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2:24   수정 : 2026.05.28 12:24기사원문
시니어 레지던스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공지능(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 적용하기로 했다. 시니어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서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은 AI·사물인터넷(IoT)·데이터 기술을 통합해 시니어의 일상과 전문 돌봄 인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디지털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이다.

양사는 오는 6월부터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의 자립형 거주 세대와 돌봄형 너싱홈 베드에 솔루션을 동시 도입할 예정이다. 시니어 스스로 생활이 가능한 자립형 세대에는 활동량과 생활 리듬을 기반으로 한 건강 관리·예방 중심의 기능이 적용된다. 돌봄이 필요한 너싱홈에는 돌봄 인력의 개입이 필요한 시점에 정확한 알람을 제공하는 모니터링 중심의 기능이 적용된다. 건강하게 활동하는 시기부터 돌봄이 필요해진 이후까지, 시니어가 거쳐 가는 모든 단계를 한 단지 안에서 함께 지원한다는 점이 이번 협력의 특징이다.

삼성물산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단발성 공급이 아닌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양사가 함께 시니어 주거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에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를 토대로 '더시그넘하우스 청라'를 비롯, 도타이가 신축을 검토 중인 하남·평택 시설 등으로의 확대 적용도 함께 논의해 갈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에는 경기 의왕 소재 메디컬 컴플렉스 신축 개발사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축 개발 단지와 기축 운영 단지 양쪽에 솔루션 적용 사례를 모두 확보한 셈이다.

한편 전날 업무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유연택 팀장(플랫폼 사업개발팀),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 도타이 정길자 대표, 박주비 실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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