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논란' 강남서, 지구대·파출소 간부도 물갈이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3:21
수정 : 2026.05.28 13:20기사원문
수사·형사책임자 교체 후 보름 만
강남서 "정기 인사 연장선"
[파이낸셜뉴스]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형사 책임자 교체에 이어 관내 지구대·파출소 간부들에 대한 추가 인사 조치에 나섰다.
28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강남경찰서는 전날 관내 지구대·파출소 4곳의 관서장 3명과 순찰팀장 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2일 경정급 정기인사를 통해 수사·형사과장 5명을 전원 교체한 이후 약 보름 만이다.
강남서는 지난 2019년 버닝썬 사태 이후 '특별 인사관리구역'으로 지정돼 별도의 인사 검증 절차를 거치고 있다.
다만 강남서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쇄신 차원보다 정기 인사의 연장선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관내 지구대·파출소장 자리를 원칙상 경정급으로 채워야 하지만 지원자가 부족해 일부 자리를 경감급으로 충원했고, 이에 따른 후속 연쇄 전보가 이뤄진 기계적 절차라는 취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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