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HVM, 글로벌 우주 발사체 공급망 잡는다…10년 독점 계약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3:26
수정 : 2026.05.28 13: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공급망관리(GSCM) 전문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과 첨단 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글로벌 우주 발사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10년 장기 상호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우주 발사체 고객사를 대상으로 첨단 소재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우주산업 공급망 내 전략적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28일 전했다.
양사는 장기 공급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산업 내 핵심 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확대에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스피어는 글로벌 우주산업 공급망 구축과 고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HVM은 첨단 금속 소재 분야의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왔다. 특히 양사는 글로벌 우주산업 고객사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은 민간 우주개발 확대와 차세대 발사체·위성 시장 성장 기대감이 맞물리며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수년간 우주산업 공급망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핵심 소재의 안정적 확보와 장기 공급 체계 구축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사는 이 같은 시장 변화 속에서 지금이 글로벌 공급망 내 전략적 포지션을 선점할 적기라는 데 공감하고 이번 장기 상호독점 공급계약을 추진했다. 앞으로 10년에 걸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산업 성장 흐름에 선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첨단 금속 분야에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스피어 관계자는 "HVM과는 오랜 기간 협력을 이어오며 양사 간 시너지와 성장 가능성을 함께 확인해 왔다"며 "이번 계약은 견고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크게 확대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VM 관계자는 "스피어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글로벌 우주 발사체 제조사에 핵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오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 왔다"며 "이번 장기 상호독점 공급계약을 계기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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