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포스트 렉라자'는? 신약 바통 이을 '5대 후보물질' 뜬다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5:14
수정 : 2026.05.28 15:20기사원문
서울 대방동 본사서 'R&D 데이' 개최
포스트 렉라자 5개 파이프라인 공개
알레르기·MASH·항암제 등 물질군
[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이 국산 혁신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뒤를 이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조준하는 '포스트 렉라자'의 실체를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28일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연구개발(R&D) 데이'를 개최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 질환군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 고도화 전략을 전격 발표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렉라자의 바통을 이어받을 5가지 핵심 신약 후보물질이다.
유한양행은 특히 수직적 경로 차단과 면역항암제를 결합한 완벽한 병용요법 라인업을 구축, '세포독성 항암제를 배제한 1차 표준치료법' 확립을 통해 완치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유한양행은 항암, 대사, 면역·염증성 질환 등 전략 치료 분야 외에도 타겟단백질분해제(TPD)와 차세대 플랫폼인 단백질 포획 기술(TPC) 등 신규 플랫폼 기술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부문 총괄사장은 "유한양행은 R&D 역량은 물론 'Best-in-class' 후보약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혁신신약을 상업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도 갖추고 있다"며 "1차 표준치료법 개발을 정조준하고 시장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을 내놓고 글로벌 기업을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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