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먹다 공고 나와 성과급 6억"…삼전 직원 글, 동료들도 "제발 가만 있어라" 질타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5:48
수정 : 2026.05.28 15: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글이 같은 직장 동료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직장인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나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메모리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같은날 DS부문 대상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했다. 이는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자사주를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성과급 재원 배분율은 '부문 공통 40%, 사업부 60%'다. 잠정합의안 기준,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은 특별경영성과급과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합쳐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수준(세전)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고졸 출신의 생산직 직원도 다수 포함돼있어 A씨 역시 그들 중 한 명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A씨 글에 내부 직원들은 "회사 망신 다 시킨다" "제발 가만히 있어라" 등 댓글을 남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DX(디바이스경험)부문은 특별경영성과급 대상이 아니다. DX부문은 기존 OPI에 더해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 받게 된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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