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액셀러레이터 등록 후 첫 시드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5:03   수정 : 2026.05.28 15:03기사원문
부산과 경남 전문기업 2곳 대상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해 액셀러레이터(AC)로 정식 등록된 이후 첫 시드 투자를 실행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주체로 본격 나섰다.

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투자 대상은 부산 소재 ㈜알로(대표 엄원호)와 경남 의령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드레스푸드(대표 성나겸) 등 2곳이다.

알로는 천연 기능성 원료 기반의 유아 식품 마이크로 위탁생산 전문기업이다.

드레스푸드는 100% 국산 원료·직접 제조·무첨가 원칙의 전통 발효 소스 전문기업이다.

두 기업 모두 국내 제조·식품 산업의 혁신 가능성을 보여주는 초기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진흥원은 이번 시드 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립스(LIPS)를 병행 운영한다.
립스는 민간 투자자가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최대 5배의 정책 자금을 매칭하는 구조다. 진흥원의 시드 투자 한 건이 추가 정책 자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진흥원은 투자 이후 보육과 후속 성장 지원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파트너로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매년 투자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동남권 내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강화해, 울산·부산·경남이 하나의 창업 생태계로 기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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