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T, 아시아 사모투자 부문 공동 대표에 하리 고팔라크리슈난·니콜라스 맥시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6:48
수정 : 2026.05.28 16:48기사원문
亞 플랫폼 지역 내 선도적인 사모시장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 주역
아시아 태평양 시장 지속적 투자 의지 확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가 니콜라스 맥시 (Nicholas Macksey)와 하리 고팔라크리슈난 (Hari Gopalakrishnan)을 아시아 사모투자 부문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 두 신임 대표는 별도의 유예 기간 없이 즉시 공식 업무에 착수한다.
28일 EQT에 따르면 두 공동 대표는 지난 12일 공식 취임한 EQT회장 잔 에릭 살라타 (Jean Eric Salata)의 뒤를 이어 아시아 비즈니스를 이끌게 된다.
고팔라크리슈난과 맥시 공동 대표는 약 20년 전 주니어 심사역으로 EQT에 합류, 아시아 비즈니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해왔다. 또한, EQT의 아시아 사모투자 부문을 지역 내 선도적인 사모시장 플랫폼 중 하나로 도약시키는데 기여했다. 이번 인사는 회사 내부에서 육성해 온 차세대 리더십의 역량을 보여준다.
EQT 파트너이자 아시아 미드마켓 오퍼튜니티 (Mid-Market Opportunities, MMO) 전략 총괄을 담당하는 맥시 대표는 2006년 회사에 입사한 이후 EQT 아시아 사모투자 부문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크로스보더 전략 구축을 주도했으며, '노드 앵글리아 에듀케이션 (Nord Anglia Education)', '비스트라 (Vistra)', '클래리베이트 (Clarivate)'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투자에도 참여했다. 더불어 MMO 전략 출범과 성공적인 펀드레이징을 주도했으며, 2024년 첫 번째 펀드를 목표액의 두 배가 넘는 16억 달러 규모로 최종 클로징한 바 있다.
인도 사모투자 부문 대표이자 글로벌 서비스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고팔라크리슈난 대표는 2007년 인도 팀의 창립 멤버로 EQT에 합류하여, 인도를 EQT의 글로벌 최대 및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또한, '헥사웨어 (Hexaware)', '코포지 (Coforge)', '사질리티 (Sagility)', '버츄사 (Virtusa)' 등의 투자를 통해 EQT의 테크 서비스 부문을 글로벌 선도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두 공동 대표는 상호보완적인 강점, 깊은 조직 이해도, 그리고 EQT의 기업 문화 및 장기 투자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QT의 아시아 사모투자 플랫폼은 라지캡 (large-cap), 미드마켓 (mid-market)에서 그로스 (Growth) 전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투자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1997년에 설립된 이후로 160건 이상의 거래를 통해 약 300억 달러를 투자해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 태평양 전용 사모펀드 중 역대 최대 규모인 'BPEA 프라이빗에쿼티 9호 펀드'를 총 156억 달러 규모에 최종 클로징했다. 현재 포트폴리오는 10개국에 걸쳐 약 65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7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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