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행복주택 입주자 1884가구 모집..."2세 미만 자녀 가구 우선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8:11   수정 : 2026.05.28 18:11기사원문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총 1884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28일 SH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거주 가능 기간은 대학생과 청년이 최대 10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4년, 고령자 및 주거급여 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다.

이번 공급 물량은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 단지 55가구와 기존 입주자의 퇴거 및 계약 취소로 발생한 잔여 공가 332가구, 그리고 예비 입주자 1497가구로 구성된다.

주택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6200만원, 임대료 24만 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1400만원, 임대료 43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3600만원, 임대료 52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6300만원, 임대료 62만원 수준이다.

특히 이번 우선공급 대상자 선정 시에는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2세 미만(2024년 5월 28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5월 28일 기준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총 자산 3억45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4542만 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 입주 자격은 공급 대상별로 일부 다를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SH 인터넷 청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공사 방문 접수도 지원한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6월 26일에 발표되며 최종 당첨자 발표는 10월 30일, 입주는 올해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 등은 SH 콜센터 및 인터넷 청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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