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싼 집 '우루루'...역세권·몰세권·학세권 다 있다

파이낸셜뉴스       2026.05.29 10:00   수정 : 2026.05.29 10:33기사원문
제10차 HUG 든든전세주택
수도권·부산 800가구 입주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전세사기 걱정 없는 공공임대주택 800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소득, 자산, 나이, 결혼·출산유무 등을 따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10차 든든전세주택 800가구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최장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이하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공급 지역은 서울과 경기, 인천, 부천 등 수도권 도심이다. 입주자모집 공고일(5월 29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신청 자격이 된다.

HUG가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에 추천한 매물을 살펴보면 우수한 입지와 인프라를 자랑한다.

대형 쇼핑몰과 가까운 '몰세권' 주택인 서울 구로구 개봉동 '하임빌'이 대표적이다. 전용면적 34㎡ 규모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944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파크몰 고척점과 코스트코가 도보 10분 거리다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오류동역을 이용해 여의도·시청역까지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직장인 출퇴근에 용이하다.

어린 자녀를 둔 세대에게 적합한 '초품빌(초등학교를 품은 빌라)'로는 서울 도봉구 도봉동 '조은주택'이 꼽힌다. 전용면적 49㎡에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로 보증금은 1억7010만원이다. 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모두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초역세권 오피스텔을 찾는다면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에이타워'를 주목할 만하다. 전용면적 58㎡에 전세보증금은 2억3085만원이며, 1호선·서해선 소사역이 도보 4분 거리다.

넓은 평수를 선호하는 수요자를 위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다온시티(오피스텔)'는 전용면적 77㎡ 규모로 보증금은 1억4580만원이다. 반경 800m 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차량 이용 시 10분이면 월미도 바닷가에 닿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입주 신청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6월 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주택별 신청자 수가 실시간으로 공개되므로 경쟁률을 살핀 뒤 신청하는 '눈치게임'도 가능하다. 다만 한 가구당 한 곳의 주택만 신청해야 하며 중복 신청 시 모두 무효 처리된다.


서류제출 대상자는 6월 9일 오후 5시에 발표되며, 대상자는 6월 22일 오후 5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8월 31일 최종 당첨자 및 예비 입주자 순번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택 고르기 꿀팁 등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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