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獨서 북유럽 해사업계와 차세대 기술세미나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8:30   수정 : 2026.05.28 18:30기사원문
AI기반 해사서비스 플랫폼부터
탈탄소 전략 등 핵심 현안 발표

한국선급(KR)은 지난 20~21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북유럽 해사업계를 대상으로 '제1회 KR 북유럽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유럽 해사업계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최신 기술 세미나를 통해 KR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한편 차세대 기술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일 열린 KR 북유럽 기술세미나에는 북유럽 해사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KR은 KR의 사업 및 기술 활동 현황,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 84차 회의 결과에 따른 온실가스 영향 분석, 인공지능(AI) 기반 해사 서비스 플랫폼, 탈탄소 의사결정 지원 디지털 플랫폼 KR PILOT 및 POWER, 기존 컨테이너선의 탈탄소화 전략 등 해사 산업의 핵심 현안을 발표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세션에선 GSR Services의 헤닝 그라만(Henning Gramann)이 선박 재활용 유해물질 목록 및 관련 규제 동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KR 북유럽 및 함부르크 지부 사무실 개소식도 열렸다.
해사업계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문화를 담은 뷔페와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 리셉션이 열려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KR 북유럽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번 위원회에는 북유럽 주요 해운회사 등 유관업계의 임원 10여명이 참석하여 국제 해사 규제 동향과 대응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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