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청렴도 제고 총력 경북도
파이낸셜뉴스
2026.05.29 08:28
수정 : 2026.05.29 08:30기사원문
청렴도민감사관 합동 간담회 개최…기관 간 협력 강화
경북도·교육청·개발공사 도민 감사관 50여명 참석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북교육청, 경북개발공사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도민 감사관(옴부즈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윤성용 감사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운영사례와 시책을 공유함으로써 각 기관 소속 도민 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여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재필 청렴강사를 초청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에서 청렴도민감사관(옴부즈맨) 제도의 취지와 주요 활동 사례, 역할범위와 법적의무, 공공기관 감사제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민감사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 등 공공기관들은 현재 운영 중인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여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도는 시·군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청렴도민감사관들로부터 다양한 제보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현장 고충민원 조사 시 이들 중 전문 자격을 보유한 감사관을 자문에 활용하고 있다.
또 지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청렴 도민감사관으로부터 총 110건의 제보 및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 중 87건을 처리 완료했으며, 단기간 해결이 어려운 사안 23건은 불수용 또는 장기 과제로 관리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