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보다 낮네?" 삼성전자 5년 평균 이직률 2.1%…DS는 1%대
파이낸셜뉴스
2026.05.29 09:33
수정 : 2026.05.29 09: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최근 5년 평균 이직률이 SK하이닉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의 경우, 이직률이 1%대에 불과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양사의 평균 이직률은 각각 2.1%와 2.3%로 집계됐다.
눈여겨 볼 부분은 일각에서 제기된 '삼성전자의 이직률(10.1%)이 SK하이닉스 퇴직률(1.3%)보다 10배 가까이 높다'는 분석과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이는 삼성전자는 베트남·인도 등지에 대규모 해외 생산 기지를 운영하며 현지 생산직을 포함한 전체 임직원을 기준으로 이직률을 산출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국내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수치를 집계한다. 상대적으로 이직 성향이 높은 해외 생산직 인력이 삼성전자의 전체 수치에 반영된 구조적 차이가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 대규모 생산 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중심의 기업 수치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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