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디지털타워' 매각 본격화…6월 말 입찰
파이낸셜뉴스
2026.05.29 09:12
수정 : 2026.05.29 09:12기사원문
젠스타메이트·PwC삼일 공동 자문사로 선정
세일앤리스백·밸류애드 가능성 주목, 안정적 임대 수익도
[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우리금융디지털타워가 매각 자문사를 선정하고 새주인 찾기에 돌입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젠스타메이트와 PWC삼일회계법인이 '우리금융디지털타워'(서울 중구 소공로) 매각 자문사로 공동 선정됐다. '우리금융디지털타워'는 서울 도심업무권역(CBD)내 핵심 입지와 안정적인 임대수익 구조, 향후 밸류애드(Value-add)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자산으로 평가 받는다.
해당 자산은 CBD 권역 내에서도 금융기관과 업무시설이 밀집한 핵심 입지에 자리잡고 있어 금융·IT·기업 업무 수요를 폭넓게 흡수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 남산과 명동 주요 상권을 잇는 길목에 있어 비즈니스와 리테일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부터 조기 명도 협의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임대수익과 향후 밸류 애드 가능성을 동시에 검토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통상 세일앤리스백은 기존 소유자가 자산을 매각한 뒤 임차인으로 남아 건물을 계속 사용하는 구조다. 매수자는 매입 직후부터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초기 공실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재건축이나 용도변경을 원하는 경우 조기 명도 협의를 통해, 임대수익을 확보한 상황에서 인허가 절차를 병행할 수 있다.
젠스타메이트 관계자는 "우리금융디지털타워는 CBD 핵심 입지에서 현재 사옥으로 활용 중인 자산인 만큼 임차 안정성이 높고 투자 초기 운용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며 "용도변경이나 밸류애드도 유연하게 검토 가능해 6월 말 입찰을 앞두고 투자자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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