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슬래그위원회, 여수서 '슬래그 가치·활용 확대 순회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5.29 10:26
수정 : 2026.05.29 10: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철강슬래그위원회는 지난 28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 컨벤션홀에서 '슬래그의 가치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순회설명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환경·건설 부문 담당자와 건설 골재 수요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철강슬래그 재활용 사례와 글로벌 순환자원 정책 동향, 아스콘 골재 활용 방안 등을 공유하며 철강슬래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우수한 물리·화학적 특성과 국제적으로 검증된 안전성에도 여전히 폐기물이라는 인식이 남아 있고 관련 제도와 적용 절차가 복잡해 활용 확대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제도 개선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철강슬래그 재활용 기준 및 고부가가치 활용 사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제강슬래그 골재의 고속도로 적용 추진 현황 △제강슬래그 아스콘의 특성과 시험 시공 사례 △슬래그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 등이 소개됐다.
진영주 철강슬래그위원장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체자원으로서 철강슬래그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기술 정보와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각 분야 실무자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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