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 3인, 사전투표 첫날 표심 잡기

파이낸셜뉴스       2026.05.29 09:46   수정 : 2026.05.29 09:46기사원문
박찬대·유정복·이기붕 잇단 투표 뒤 곧바로 집중유세
계양을·연수갑 국회의원 보선 사전투표도 동시에

[파이낸셜뉴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일제히 한 표를 행사하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민의힘 유정복, 개혁신당 이기붕 후보는 이날 투표를 마친 뒤 곧바로 집중유세에 돌입했다. 인천 계양을과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도 함께 치러졌다.

29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에는 사전투표소 161곳이 마련됐고, 현장마다 경찰관이 배치돼 투표 질서를 관리한다. 박찬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연수구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한 뒤 송도 G타워 앞에서 추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송도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벌이고, 오후에는 제물포구로 옮겨 유세를 이어간다.

유정복 후보는 오전 9시께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캠프 인근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최은영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인천 시정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뽑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선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실 것을 믿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추홀구와 남동구, 서구, 계양구를 도는 순회 유세에 이어 오후 6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이기붕 후보는 오전 6시30분께 연수구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동춘역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벌였다.

함께 진행된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운데 계양을에서는 민주당 김남준 후보가 오전 10시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심왕섭 후보와 무소속 김현태 후보는 선거일인 내달 3일 본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수갑에서는 개혁신당 정승연 후보가 오전 6시30분께 연수구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표를 던졌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는 선거 당일 본투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인천 유권자는 266만3459명이다. 보궐선거 유권자는 연수갑 16만3504명, 계양을 12만4371명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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