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오세훈, 사전투표 후 선거운동 재개
파이낸셜뉴스
2026.05.29 09:42
수정 : 2026.05.29 09: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서소문 고가차도 공사 구조물 붕괴사고로 멈췄던 유세를 사전투표를 기점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이날 정 후보는 중구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오 후보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후 선거운동 재개를 밝혔다.
정 후보는 사전투표 후 중구 태평로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정청래 대표 주도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정창수 강북구청장 후보 사무실로 향해 재개발·재건축 조합 관계자들을 만나고 미아사거리에서 유세를 벌인다. 오후에는 성북구 성신여대역 일대에서 유세를 하고, 종로구에서 서울시상인연합회장 등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진다. 이어 종로구 광장시장과 마포구 연트럴파크, 홍대역 입구를 찾아 유세하고 보신각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한다.
오 후보도 투표 직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검찰 조작기소 특별검사법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시도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이기면 특검을 비롯해 미뤘던 정권의 독주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유권자들이 이 대통령이 겸손한 마음으로 국정을 이끌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사흘 동안 선거운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오늘부터 한 군데라도 더 찾아 뵙고 한 분의 유권자라도 더 투표장에 나오도록 최대한 설득하는 선거운동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선거운동을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도봉구 창동역과 강북구 수유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과 신촌 스타광장, 동대문구 경희대를 방문해 청년들과 직접 만나 청년층 표심에 호소한다. 또 송파구 마천시장에서 집중유세를 벌인 뒤 논현사거리에서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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